이젠 하은이가 먼저 스스로 책을 읽길 원하네요!
지난 번에 튀어나온게 거북이었다는 얘기를 해주었더니
이번엔 장면을 보자마자 책을 맨 뒤로 넘기더니
“이게 바로 거북이었대~~~” 라고 말하네요ㅎㅎㅎ
오늘 활동지에 있는 동물 막대기 활용했어요^^
같이 책읽으면서 “생쥐는 누구한테 달려갔지?” 하면
하은이가 생쥐와 그 다음 동물을 찾아서 흉내를 내요!
(사슴을 흔들며) 고슴도치야 왜 그래?
(고슴도치를 흔들며) 목이 길고 가시가 난 이상한 동물이 나타났어!
혼자 이렇게 행동하는 모습에 놀랐어요.
고슴도치가 사슴에게 달려갈 때는 막대기를 데굴데굴 굴리며 가네요ㅎㅎㅎ
사슴은 폴짝폴짝! 코끼리는 막대기를 세워 쿵쿵쿵!하며 흉내내더라구요.
오늘 한가지 특이한? 질문을 한건 코끼리가 사자한테 전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사자가 왜 안일어나지?” 하고 물었어요ㅋㅋㅋㅋ
코끼리는 서있는데 사자는 앉아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왜? 사자가 일어나야 돼? 하고 말하니
사자가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약간 슬픈? 표정으로 말했어요ㅋㅋㅋㅋㅋ
듣는 엄마는 너무 재밌지요.
생각을 너무너무 듣고 싶어서 왜 일어났으면 좋겠는지 물었는데 한동안 음~음~하며 생각했어요.
아직은 말할 정리를 하는 것은 무리라 생각되어 다음에 생각나면 꼭 말해달라고 했답니다^^
a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