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프레임바뀐걸 모르고…
담부터는 사진부터 찍어야겠어요ㅎ
👩오리발처럼 우리몸에 2개있는게 뭐가있을까?
👶다리, 손, 눈도2개고. 쭈쭈도 2개고 (웃음) 콧구멍도 2개야
👩손부터 움직여볼래?
👶흔들고
👩그렇지 발도 움직여볼까
👶빙글빙글
👩잘했어 이놀이는 어떤놀이일까
👶걸어가는 놀이?
👩알았어 이렇게 손가락으로 하는건데. 오리발 하나일때는 어떻게 갈까
👶이렇게 옆으로
👩손가락 두개일때는?
👶뛰어서
👩발로도 해볼래
👶점프하고 동동 뒤뚱뒤뚱
👩그래, 손가락 다시해보자
👶손가락 2개로 가보기. 발로해보자
👩손가락으로 해보니 뭐가재밌었어?
👶손으로 미끄러지듯 쭉 하는게 재밌어
👩어떤게 힘들었어?
👶꺽어서 가야하는게 힘들어
👩어떻게 하는게 쉽게갈까
👶설명서대로 거는게 쉬울것같아
👩발로도 해보자
👶이렇게 점프해서 가면 될거같아!
👩어떤게 재밌어?
👶발로
👩왜
👶조금 더 편하게 움직여!
👩잘했어
재밌게 꼼지락거려서 신났어요!
잘한 점은 아이가 단순히 “2개 있는 것”을 찾는 데서 끝나지 않고 자신의 몸을 직접 움직이며 연결해서 생각했다는 부분이에요. 특히 손가락 놀이를 하며 “미끄러지듯 가는 게 재밌다”, “꺾어서 가는 게 힘들다”라고 자신의 몸 감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설명서대로 하는 게 쉬울 것 같다”라고 말한 부분에서는 스스로 방법을 비교하고 해결 방식을 찾으려는 사고도 자연스럽게 드러났어요.
다음 시간에는 “동물마다 어떻게 움직일까?”를 연결해서 놀이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리처럼 걷기, 토끼처럼 뛰기, 뱀처럼 움직이기 등을 해보며 “어떤 움직임이 가장 편했어?”, “왜 그렇게 느꼈을까?”를 이야기해 보면 몸 놀이와 사고 확장이 함께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경님 Welcome back!!